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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파지관부(把持官府) 이동관 전 특보와 아들문제 이동관의 아들이 학폭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동관은 이에 대해 아들들간의 다툼이었고, 그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에는 몇 가지 모순점이 있습니다. 모순점 1: 중징계 받은 이유 이동관은 아들이 당시 학교에서 중징계를 받았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학폭 징계 중 8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강제 전학입니다. 그러나 이동관은 아들들간의 다툼이었고, 그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두 주장은 서로 모순적입니다. 별일 아니었다면 왜 중징계를 받았는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모순점 2: 교육청의 형사고발 이동관의 주장대로 다툼이었다면, 왜 서울시 교육청이 교감을 형사고발했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고등학생이 강제 전학을 가는 것은 굉장한 일입니다.. 2023. 6. 13.
吾鼻三尺 오비삼척 한문속담 재치 있는 한마디 오비삼척은 내 코가 석자라는 속담을 한문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한자를 보면 나 오, 코 비, 석 삼, 자 척으로 구성되어 있죠. 오비는 나의 코라는 뜻이고, 삼석은 석자라는 뜻입니다. 자는 길이의 단위로 약 30.0cm 정도 됩니다. 여기서 내 코라는 것은 신체 기관인 코가 아니라 콧물입니다. 보통 콧물을 코라고도 표현하죠. 그래서 내 코가 석자라는 말은 내 콧물이 코에서 석자가 흘러나와 메달메달 해 있는 상태입니다. 석자면 약 1m 정도가 되네요. 그런 상태면 어떻게 되나요? 빨리 내 코를 닦아야죠. 그래서 남을 챙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오비삼척은 내 사정이 급하고 어려워서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정리 한자 : 吾 나(오) / 鼻 코(비) / 三 석(삼) / 尺.. 2023. 6. 12.
過而不改 과이불개 김미나 의원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에 대한 비판 "과이불개(過而不改)"라는 사자성어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창원시의회에 김미나 창원시의원(비례)의 조속한 징계를 요구하며 언급한 사자성어입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이 사건을 분석하고, 민주당 경남도당의 주장을 살펴보겠습니다. 김미나 창원시의원의 사건과 민주당 경남도당의 주장 김미나 창원시의원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과 관련해 망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김 의원을 징계 요구를 했고, 창원시의회는 관련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경남도당은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과이불개의 원칙을 언급하며 김미나 의원의 조속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창원시의회의 입장.. 2023. 6. 9.
有備無患 유비무환 : 사이코패스 범죄 예방을 위한 데이터 축적의 중요성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한자성어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우리가 범죄 예방에 대해 생각할 때 특히 중요한 원칙입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범죄 데이터와 연구 데이터의 축적이 범죄 예방에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그의 주장을 분석하고, 이를 한자성어 '유비무환'과 연결지어 보겠습니다. 범죄 예방과 데이터 축적 배상훈 교수는 인터뷰에서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 데이터와 연구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범죄 예방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법을 넘어서, 데이터 기반의 접근법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범죄의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례 분석: 온라인..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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