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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고전/논어9

논어이야기) 공자가 생각하는 정치 政者, 正也. 子帥以正, 孰敢不正 季康子 問政於孔子 孔子對曰: “政者, 正也. 子帥以正, 孰敢不正?” 계강자(季康子)가 공자(孔子)에게〔於〕 정사〔政〕를 물었는데〔問〕, 공자(孔 子)가 대답하였다〔對, 曰〕. “정사〔政〕란 것〔者〕은 바로잡음〔正〕이다〔也〕. 그대〔子〕가 바른〔正〕 것으로써 〔以〕 앞장서면〔帥〕 누가〔孰〕 감히〔敢〕 바르지〔正〕 않겠는가〔不〕?” 季 막내(계) / 康 편안할(강) 子 아들(자) / 問 물을(문) 政 정치(정) / 於 어조사(어) / 孔 구멍(공) / 對 대할(대) / 曰 말할(왈) / 者 사람(자) / 正 바를(정) / 也 어조사(야) / 子 너(자) / 帥 앞장설(솔) / 以 써(이) / 孰 누구(숙) / 敢 감히(감) 해설 당시 노나라의 정치 지도자인 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 질문을 했다. 이에 .. 2022. 12. 15.
논어이야기) 가장 중요한 한 글자 恕, 그리고 己所不欲, 勿施於人 子貢, 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曰: 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자공(子貢)이 물었다〔問, 曰〕. “한 마디〔一〕 말〔言〕로서〔而〕 죽을 때까지〔 身〕 그것〔之〕을 행할〔行〕 수 있는〔可以〕 것〔者〕이 있습니까〔有, 乎〕?” 子 아들(자) / 貢 바칠(공) / 問 물을(문) / 曰 말씀(왈) / 有 있을(유) / 一 한(일) / 言 말씀(언) / 而 말이을(이) / 可 할 수 있다(가) / 以 써(이) / 終 끝(종) / 身 몸(신) / 行 행할(행) / 之 대명사(지) / 者 사람(자) / 乎 어조사(호) 공자〔子〕가 말하였다〔曰〕. “아마도〔其〕 용서하는〔恕〕 것이로다〔乎〕. 자신〔己〕 이 원하지〔欲〕 않는〔不〕 바〔所〕를 남〔人〕에게〔於〕 베풀지〔施〕 말〔勿〕 것이다.” 其 그(기).. 2022. 12. 15.
논어이야기) 공자가 생각하는 국정 운영 有國有家者, 不患寡而患不均, 不患貧而患不安 丘也, 聞, “有國有家者, 不患寡而患不均, 不患貧而患不安 구(丘)가〔也〕 들으니〔 〕, “나라〔國〕를 소유 〔有〕하고 집〔家〕을 소유〔有〕한 사람〔者〕은 적음〔寡〕을 근심〔患〕하지 않고〔不, 而〕 균등 〔均〕하지 못함〔不〕을 근심〔患〕하며, 가난함 〔貧〕을 근심〔患〕하지 않고〔不, 而〕 편안〔安〕 하지 못함〔不〕을 근심한다〔患〕.”라고 한다. 丘 언덕(구) / 也 어조사 (야) / 聞 들을(문) / 有 있을 (유) / 國 나라(국) / 家 나라(가) / 者 사람(자) / 不 아니(불) / 患 근심(환) / 寡 적을(과) / 而 말이을(이) / 均 고를(균) / 貧 가난할(빈) / 安 편안할 (안) 공자(孔子)의 이름은 구(丘), 공자의 머리 형상이 짱구라 하여 이름을 丘라 지었다고 함 / 國 제후가 다스.. 2022. 12. 15.
논어이야기) 나라가 혼란할 때와 나라가 안정될 때의 처신 邦有道, 貧且賤焉, 恥也, 邦無道, 富且貴焉, 恥也. 邦有道, 貧且賤焉, 恥也, 邦無道, 富且貴焉, 恥也. 나라〔邦〕에 도(道)가 있을〔有〕 때에 가난〔貧〕하고 또한〔且〕 천(賤)함이〔焉〕 부끄러우며〔恥, 也〕, 나라〔邦〕에 도(道)가 없을〔無〕 때에 부유〔富〕하고 또한 〔且〕 귀(貴)함이〔焉〕 부끄럽다〔恥, 也〕. 邦 나라(방) / 有 있을(유) / 道 도리(도) / 貧 가난할(빈) / 且 또(차) / 賤 천할(천) / 焉 어조사(언) / 恥 부끄러울(치) / 也 어조사(야) / 無 없을(무) / 富 부유할(부) / 貴 귀할(귀) 해설 나라의 정치와 법치 등이 공정하고 부조리함 없이 국가 시스템이 잘 정비되고 실행된다면 개인의 능력을 제대로 펼 수 있으며 그 평가 또한 합리적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능력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나라의 도가 정립되었..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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