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문고전/논어9 논어 이야기 배움의 희열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공자가 말하기를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자구 해석 논어에서 자왈(子曰)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여기서 子는 공자孔子를 지칭한다. 子는 선생님의 존칭이다. 맹자, 주자, 노자, 장자 등 학문적 성취를 이룬 이들에게 子라는 호칭을 부여한다. 이중 유일하게 공자만 '공자왈(孔子曰)'이라고 하지 않고 '자왈子曰'이라 한다. 공자는 동양권에서 제일의 성인으로 추앙하기에 공자라는 명칭을 諱휘한다. 만일 공자라는 이름을 써버리면 약간 무례한 표현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 여기서 또한 주목할 한자가 기쁠 열(說)이다. 현대 사용하는 기쁠 열자는 마음 심을 부수를 사용하는 悅이다. 논어가 편찬되었던 시기에는 '기쁘다'라는 한자를 說로 사용했는데 아마 이 시기에는 .. 2022. 7. 2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