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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연금제도의 이해와 투자 방법

by 학이시습지불역열호 2022. 11. 9.

우리나라의 연금에는 크게 공적 연금과 사적 연금이 있다. 공적 연금은 국민 연금, 공무원 연금 등을 말하고 사적 연금은 퇴직연금, 주택 연금 등을 말한다. 다양한 사적 연금 가운데 가장 효율적으로 노후 생활을 지탱할 수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 저축의 활용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존리의 금융문맹탈출

로버트 기요사키는 그의  저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부자들의 음모>에서 금융교육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그는 미국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금융 관련 서적을 찾고 있던 중에  <존리의 금융 문맹 탈출>이란 책이 눈에 들어왔다. 대한민국 경제독립 프로젝트라는 책의 부연설명을 보고 내가 찾는 책의 성격과 부합한다고 생각하여 읽어봤다. 

존리는 이 책의 대부분을 주식투자를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주식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로버트 기요사키와는 결이 조금 다른 책이라 느껴졌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주식을 여러 투자 중의 하나로만 취급하였고 주식 투자를 강조하지는 않는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현금흐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현금흐름'이라는 측면에서 주식은 이 성격과 맞지 않는다. 그러나 돈이 돈을 벌게 해야 한다는 대전제에 대해서는 로버트 기요사키와 존리 모두 강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존리의 금융문맹탈출
존리의&nbsp;금융문맹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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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연금제도의 이해와 투자 방법을 발췌하면서 이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퇴직연금

퇴직연금 제도에는 DB(확정급여형)과 DC(확정기여)형이 있다. 자신이 속한 회사의 DB형만 채택할 수 있는 것인지, DC형도 선택 가능한지 알아보아야 한다. 노후 준비를 위해 퇴직 연금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DC형을 택하여 주식투자 비중을 높은 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Defined Contribution) :

회사는 퇴직금 지급을 위한 재원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해주고, 근로자가 그 적립금을 직접 운용한다. 그리고 그 운용 결과에 따라 근로자가 받을 퇴직금이 더 커질 수도 있고 반대로 더 줄어드는 위험도 있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DB=Defined Benefit) 

회사가 근로자를 대신하여 적립금을 운용한다. 대신 그러한 운용 결과와 관계없이 근로자는 사전에 확정된 퇴직금을 받게 된다.

연금저축

연금저축에는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펀드’라는 2가지 종류가 있다. 이 둘 중에는 주식투자 등의 운용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가 더 유리하다. 따라서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해 있다면, 연금저축펀드로 이동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IRP 개인형 퇴직연금제도

회사 단위로 가입하는 퇴직연금과는 달리, 재직 중에도 개인의 노후를 위해 ‘퇴직금 전용’ 계좌에 가입하는 형태다. IRP 계좌에 납입하는 금액 가운데 연 300만 원까지는 연금저축펀드와 마찬가지로 세금 혜택이 주어지므로, 반드시 연 300만 원 이상을 채우는 것을 추천한다. 

연금저축펀드와 IRP 투자의 구체적인 순서

  • 연금저축펀드 개설 후 400만원 채우기
  • 투자할 여유가 있다면, IRP 계좌를 통해 추가로 투자. IRP에 납입된 금액 중 소득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도는 300만 원
  • 추가로 1,100만 원까지를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투자. 연금저축펀드의 투자 한도인 1,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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