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포지교(管鮑之交)를 꿈꾸며
관중과 포숙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 처음에 둘이서 장사를 하여 이익을 나누는데 관중이 언제나 많은 몫을 차지하 였다. 그러나 포숙은 그를 탐욕스럽다고 여기지 않았다.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어려운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관중이 포 숙을 위해서 일을 할 때에 여러 번 실패를 거듭하였지만 포숙은 그를 어리석다고 여기지 않았다. 사람에게는 유리한 때와 불리한 때가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관중이 세 번 전쟁터에 나아가 세 번 모두 도망쳐 왔을 때에도 포숙은 그를 겁쟁이 라 여기지 않았다. 포숙은 관중에게는 노모가 계신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관중은 말하였다. “나를 낳아 준 사람은 부모지만,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이다.〔生我者父母, 知我者鮑子也.〕
평가술술
➊ ㉠~㉣의 공통된 쓰임을 <보기>에서 찾으시오.
➋ 성어의 속뜻을 미루어 보아 <보기>와 같이 우리말 낱말로 표현하시오.
尾生之信: 우직함. |
•管鮑之交: 우정
•毛遂自薦: 자신감
•愚公移山: 끈기
•陸積懷橘: 효성
➌ 단어의 독음을 빈칸에 쓰시오.
단어 | 독음 | 단어 | 독음 |
粉乳 | 분유 | 果糖 | 과당 |
倉粟 | 창곡 | 穴居 | 혈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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