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나눔을 순환하는 지역 멘토링이 중요하다. 지역 기업의 장학사업으로 멘토링 장학 사업이 주목된다. 온라인을 활용한 멘토링 사업은 소멸되는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며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지역간 교육격차
대학입시의 중요한 징검다리가 되는 것이 자사고 진학이다. 전국 단위 9개 자사고 입학생 2,418명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 출신 학생이다. 수도권 출신 입학생 비율 중 외대부고 90.3%, 민사고 79.7%이다. 자사고 진학률만 보더라도 지역 간 교육격차가 큼을 알 수 있다. 교육관련지원 예산 대비 교육경비보조금은 광역시가 4-5%, 교육관련지원예산 중 교육경비보조금은 강원 20.8%, 전남 16.2%이다. 민간영역에서의 교육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공적인 재정투자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에 대한 투자에는 지역 간 격차가 크다. 또한 소지역 학생수도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학생 감소율 또한 높다. 지역 간 교육격차가 점점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지역, 교육, 경제 소멸이 다른 소멸을 야기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지역 기업의 장학사업
지역 기업의 장학사업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첫째, 경제 불평등이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불평등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기업이다. 지역 주민들에 의해 운영되고 재정을 만드는 지역의 기업의 사회 환원이 필요하다. 둘째, 교육을 통한 기업의 사회 환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미래 사회의 화두인 기후 변화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기업은 지역의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 기업의 장학사업이 사회 환원을 넘어 교육에 대한 투자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교육의 선순환과 성장을 돕는 장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멘토링 장학 사업
전국의 소규모 지역 출신 중고생 청소년과 대학생을 멘티와 멘토로 연결한다. 기존 멘토링 프로그램이 청소년 장학생에게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파견하는 것이라면 새로운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도 장학생으로 지원받으며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핵심은 정서적 유대감 형성, 학습 격려 및 정보 공유이다. 대학 진학 관련 정보도 지역 선후배 간 자연스럽게 공유한다. 같은 지역 출신 선후배들 간의 물리적 거리 해소를 위해 온라인 환경을 구축한다. 멘토링 장학사업으로 스스로 깨우치고 학습하는 미래교육을 제공한다. 멘토링과 디자인씽킹을 결합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의력, 비판적 사고, 소통 능력, 협업 능력 습득을 기대할 수 있다.
온라인 멘토링의 장단점
디지털 기기로 어디서든 멘토링이 가능하며 편하게 수업자료를 공유 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즉각적인 질문과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멘티 학생이 카메라, 마이크를 안 켤 경우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같은 지역의 학생을 멘토링 함으로서 지식 전달을 넘어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멘토링이 가능하다.
멘토링 장학 프로그램의 효과
대학생 때부터 경험 시에는 사회에서도 멘토링, 봉사활동이 연계된다. 멘티와 함께 성장함으로써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을 통해 멘토들은 의사소통, 문제해결 및 협업 능력이 상승한다. 장학 프로그램 전후를 비교 할 때 멘티의 학업성취 및 동기가 상승한다. 긍정적인 성과가 증명되어 멘토링 장학 프로그램의 확산 및 발전을 기대 할 수 있다. 지역 선후배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정체성 확립에도 기여한다. 지역 기반 멘토링 장학사업은 개인과 공동체를 성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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