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
《사기(史記)》소진열전(蘇秦列傳)과 《장자(莊子)》도척편(盜跖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춘추시대 노(魯)나라에 미생(尾生)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미생은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성격으로 유명했죠
미생에게는 사랑하는 여친이 있었습니다.
미생은 여친과 다리 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기다렸으나
여친은 오지 않고 있었죠.
그런데 때마침 소나기가 내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발목까지 물이 밀려와도
그다음은 허리까지 물이 밀려와도
목까지 물이 밀려와도
끝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교각을 끌어안고 죽었다고 합니다.
정리
- 성어의 음과 뜻 : 尾 꼬리 미 / 生 날 생 / 之 어조사 지 / 信 믿을 신
- 겉뜻 : 미생의 믿음
- 속뜻 :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음
동영상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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