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줄임말 이렇게 바꿔 쓰자
- 온택트: 언택트(Untact) + 연결(On) 온라인에서의 대면 방식을 가리킨다. 언택트: 컨택에서 부정의 의미인 언을 붙여서 만든 말 -> 언택트와 온택트 모두 실제 존재하지 않는 영어 표현 랜선: 영어 LAN과 한자어 선(線) 외국어와 한자어가 혼용된 말
- 신조어, 줄임말 이렇게 바꿔 쓰자
신조어나 줄임말 | 권장 표현 | 신조어나 줄임말 | 권장 표현 |
언택트 | 비대면 | 엔데믹 | (감염병)주기적 유행 |
온택트 | 영상 대면, 화상 대면 | 부스터샷 | 추가접종 |
펫팸족 | 반려동물 돌봄족 | 롱 코비드 | 코로나 감염 후유증 |
치팅데이 | 먹요일 |
발음 때문에 헷갈리는 맞춤법
가. '되-'와 '돼'
되-
- '되다'의 어간 · 뒤에 '-어', '-고', '-면', '-데'와 같은 어미가 붙어야 함.
- '되어', '되고', '되면', '되는데' 등으로 쓸 수 있음.
- 예: 봄이 지나고 여름이 되었다. 커서 학자가 되고 싶다. 여유가 되면 기부를 하고 싶다.
돼
- '되어'가 축약된 것 · '되어라', '되었다' -> '돼라', '됐다'
- '되'가 '-어'와 결합하지 않을 경우 ‘돼’로 쓰지 않음.
- 예: 열심히 노력하면 돼. 건강한 사람이 돼라. 이게 요리가 다 됐다.
나. '뵈-'와 '봬'
뵈다: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 '뵈다'의 활용형: 뵈어, 뵈어도, 뵈어서, 뵈었다 => 봬, 봬도, 봬서, 뵀다
'-요': '해요'체의 보조사
- 동사나 형용사에 어울릴 때에는 어간에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어미가 갖추어진 뒤에서만 쓰일 수 있다.
- 영호가 밥을 {먹어요/*먹요}. (먹- + -어 + 요)
- 그럼 내일 {봐요/*보요}. (보- + -아 + 요)
- 지금 {청소해요/*청소하요}. (청소해(청소하- + -여 + 요)
위에서 보조사 '요'는 어간 뒤에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어미(이 경우에는 종결 어미) 뒤에 연결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뵈-'와 같은 어간 뒤에는 곧바로 '요'가 붙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뵈-'에 어미 '-어'가 결합하여 '뵈 어'가 된 뒤에야 '요'가 결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뵈어요'가 줄어들면 '봬요'가 된 다. 그러므로 '내일 봬요'가 옳은 말이다.
뵙다
- '뵙다'는 주로 자음 어미와 결합하며 '뵈다3'보다 더 겸양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 다.
- 예: 내일 뵙겠습니다.
- 어르신을 뵙고자 찾아왔습니다.
'웬'과 '왠-'
웬
· '어찌 된', '어떠한'을 뜻하는 관형사
· 명사 앞에 쓰여 명사를 꾸며주기도 하고 ‘웬걸’, ‘웬만큼’, ‘웬일’과 같은 합성 어로 쓰이기도 함.
· 예: 웬 걸 이게 웬떡이야.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웬만큼 먹어야지 나는 성적도 웬만했다. 네가 여기는 웬일이야.
왠
-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를 뜻하는 '왠지'의 일부
- '왜인지'가 줄어든 말, '왠-'만 단독으로 쓸 수는 없음.
- '왠지'의 형태로만 쓰이는 것
- 예: 친구는 왠지 내 말이 달갑지 않은 표정이었다. 매일 만나는 사람인데 오늘따라 왠지 멋있어 보인다.
'대로'와 '-데로'
1) 대로: 의존 명사 · 어떤 상태와 가치 또는 그 즉시의 뜻을 나타내는 말
- · 동사나 형용사 뒤에 오며 앞말과 띄어 쓴다.
- · 예: 네가 본 대로 말해라.
- 연락이 오는 대로 즉시 알려주세요.
2) 데로: 데(의존 명사) + -로(조사) ·
- '곳으로'의 뜻을 나타내는 말 · 보통 동사나 형용사 뒤에 오며 앞말과 띄어 씀.
- 예: 지금 네가 있는 데로 갈게.
- 좀 더 높은 데로 올라가 보는 게 어때?
3) 대로: 조사
- 앞에 오는 말과 같음을 나타내거나 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내는 말
- 명사 뒤에 오며 앞말과 붙여 쓴다.
- 예: 문제가 있다면 법대로 해라. 큰 것은 큰 것대로 따로 모아 두렴
마. 던지와 든지
1) -던지: 지난 날을 나타내는 어미
- 예: 아이가 얼마나 밥을 많이 먹던지 배탈 날까 걱정이 되었다.
- 동생도 놀이가 재미있었던지 더 이상 엄마를 찾지 않았다.
2) -든지: 선택이나 무관의 뜻을 나타내는 어미
- 예: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선택)
- 싫든지 좋든지 간에 따를 수밖에 없다.(무관)
바. 요새, 그새, 밤새, 어느새, 금세의 구분
새 : 시간의 길이를 나타내는 '사이'의 준말
- 예: 요새는 입맛이 통 없다.
- 그새를 못 참고 과자를 뜯었네.
-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 어느새 졸업이네.
세: '시'+'에'가 줄어든 말
- 금세(금시+에) : '바로 지금'을 뜻하는 '금시'와 조사'-에'가 결합된 '금시에'의 준말
사. '어떻게'와 '어떡해'
1) 어떻게: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게'가 결합한 말 (어떻+-게)
- 서술어를 꾸미는 부사어로 쓰임
- 말도 없이 늦다니 어떻게 된 거야?
-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 지하철 역까지 어떻게 가나요?
2) 어떡해: '어떻게 해'가 줄어든 말
- 서술어로 쓰임 * '어떻해'는 '어떡해'의 잘못된 표현
- 나 어떡해? 나 오늘도 늦으면 어떡해.
- 말도 없이 자리를 비우면 어떡해
AD 광고
Apple 2022 맥북 에어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교사연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꼴(폰트) 파일의 합법적인 유통경로와 올바른 사용법 (0) | 2022.10.06 |
---|---|
2022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 (1) | 2022.10.04 |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1) | 2022.10.04 |
2022년도 새내기유권자 민주시민교육 연수 안내 (1) | 2022.09.20 |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 현재의 언어문화 (1) | 2022.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