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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한문/고등학교 한문Ⅰ(장원교육 2015)

지필평가 대비 고등학교 한문Ⅰ문제 은행 <장원교육 교과서> part.2

by 학이시습지불역열호 2022. 12. 9.

1. ‘下馬評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2]

아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평평하다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말을 타고 가면서 하는 말이라는 의미이다.

관직 후보자에 대한 세간의 풍설을 의미한다.

여러 후보자 중에서 마땅한 대상을 고른다는 의미이다.

 

2. ‘管鮑之交에서 의 풀이로 옳은 것은? [3.2]

-

가다

그것

-()

-()

 

3. ‘指鹿爲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3.2]

손가락이라는 명사로 풀이한다.

위하다라는 서술어로 풀이한다.

말을 가리켜 사슴이라고 하다.’로 풀이한다.

④ ‘‘윗사람을 농락하며 권세를 마음대로 함을 이르는 말이다.

이미 시작한 일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4. 고사성어의 공통적 주제는? [3.2]

陸績懷橘
風樹之歎 
昏定晨省

 

5. 화살표 방향으로 성어를 채울 때 에 들어갈 것은? [4.3]

 

 

6. 글의 내용과 관계있는 것은? [3.5]

장자에 의하면, 모든 차별이나 변화는 결국 인간의 유한한 지식으로부터 유래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지식의 한계를 깨닫고 쓸데없는 시비(是非)를 버려야 한다. 이러한 사상은 유명한 <胡蝶夢>의 예화를 통해 극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어느 날, 장자가 꿈을 꾸었다. 그런데 스스로 나비가 되어 이 꽃 저 꽃을 다니며 노닐다가, 자신이 장자라는 사실도 잊고 말았다. 꿈에서 깨어난 장자는 묘한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꿈속에서, 자신이 나비로 변한 것을 보았는가? 아니면 나비가 꿈을 꾸면서, 스스로 나로 변한 것을 보았는가?”
이 말은 자신이 인간으로서 꿈을 꾸다가 나비로 둔갑했는지, 아니면 원래 나비였던 자신이 인간 장자로 변한 것이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봤을 때, 장자와 나비는 원래 구별이 있다. 장자는 인간이고 나비는 곤충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인지 둘이 함께 융화되어 누가 누구인지 구별할 수조차 없게 되었다. 이러한 경지를 우리는 물화(物化)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물화 이후의 장자는 천지와 한 몸이 되어, 무소부재(無所不在)의 정신으로 변해버린다. 그는 이제 조물주와 함께 거닐다가 세속에 돌아오기도 하고, 이리저리 흘러 다니면서 풍운조화(風雲造化)를 일으키기도 한다.
*무소부재(無所不在) : 있지 않은 곳이 없음.
*풍운조화(風雲造化) : 용이 바람과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오르는 것처럼, 영웅호걸들이 세상에 두각을 나타냈다가 사라졌다 하면서 여러 가지 변화를 몰고 오는 일을 가리킨다.

落點

登龍門

塞翁之馬

易地思之

莊周之夢

 

7. 글의 내용과 관계있는 것은? [3.4]

()나라 환온(桓溫)이 촉()을 정벌하기 위해 여러 척의 배에 군사를 나누어 싣고 가는 도중 양쯔강 중류의 협곡인 삼협(三峽)이라는 곳을 지나게 되었다. 이곳은 쓰촨과 후베이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중국에서도 험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을 지나면서 한 병사가 새끼원숭이 한 마리를 잡아왔다. 그런데 그 원숭이 어미가 환온이 탄 배를 좇아 백여 리를 뒤따라오며 슬피 울었다. 그러다가 배가 강어귀가 좁아지는 곳에 이를 즈음에 그 원숭이는 몸을 날려 배 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원숭이는 자식을 구하려는 일념으로 애를 태우며 달려왔기 때문에 배에 오르자마자 죽고 말았다. 배에 있던 병사들이 죽은 원숭이의 배를 가르자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이 창자를 끊은 것이다. 배 안의 사람들은 모두 놀라고, 이 말을 전해 들은 환온은 새끼원숭이를 풀어주고 그 원숭이를 잡아왔던 병사를 매질한 다음 내쫓아버렸다.
세설신어

斷腸

長蛇陣

毛遂自薦

泣斬馬謖

鷄鳴狗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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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밑줄 친 과 관계있는 것은? [3.5]

어느 날 맹자에게 제자 만장(萬章)이 찾아와 한 마을 사람들이 향원(鄕原)을 모두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면 그가 어디를 가더라도 훌륭한 사람일 터인데 유독 공자만 그를 덕을 해치는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이유가 무엇인지요.”라고 물었다. 맹자는 그를 비난하려고 하여도 비난할 것이 없고, 일반 풍속에 어긋남도 없다. 집에 있으면 성실한 척하고 세상에서는 청렴결백한 것 같아 모두 그를 따르며,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지만 요()와 순()과 같은 도()에 함께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덕을 해치는 사람이라 한 것이다.
공자가 이것을 미워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말만 잘하는 것을 미워하는 이유는 신의를 어지럽힐까 두려워서이고, ()나라의 음란한 음악을 미워하는 이유는 아악(雅樂)을 더럽힐까 두려워서이고, 자줏빛을 미워하는 이유는 붉은빛을 어지럽힐까 두려워서이다.
이처럼 공자는 인의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겉만 번지르르하고 처세술에 능한 이것 덕을 해치는 사람으로 보았기 때문에 미워한 것이다. 원리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일수록 이것이 활개를 치는 법이다. 그들은 대부분 올바른 길을 걷지 않고 시류에 일시적으로 영합하며,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거나 말로 사람을 혼란시키는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이다.
맹자

不惑

似而非

尾生之信

愚公移山

群鷄一鶴

 

9. 그림의 한자로 만들 수 있는 사자성어의 의미와 관련 있는 것은? [4.3]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인물이 뛰어남.

비굴하게 남을 속이는 재주가 하찮음.

이미 시작한 일을 중도에 그만둘 수 없음.

어떤 일이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

나와 외물은 하나이던 것이 현실에서 갈라진 것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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